롯데칠성음료의 주류사업부문인 롯데주류는 올해 10월 캄보디아 대표 관광도시 시엠 립 지역에 클라우드펍 2호점을, 캄퐁창 지역에 3호점을 냈다고 1일 밝혔다.
▲ 롯데주류가 캄보디아 캄퐁창 지역에 낸 '클라우드 펍' 3호점 매장 모습.
롯데주류는 앞서 6월 시엠 립에 클라우드펍 1호점을 냈다.
롯데주류는 클라우드펍에서 소비자 판촉행사와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캄보디아 각 지역에서 클라우드의 인지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캄보디아 현지인들이 펍에서 롯데주류 맥주 제품 ‘클라우드’를 즐긴 뒤 가정용 제품의 재구매가 이어질 정도로 소비자들의 평가가 좋다”며 “캄보디아는 동남아시아에서 클라우드 수출량이 가장 많은 만큼 캄보디아 전 지역에 클라우드 펍 점포를 확대해 공격적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주류는 2018년 1월 캄보디아에 클라우드 355ml 캔 제품과 330ml 병 제품을 처음 수출했다. 그 뒤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수출량이 증가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