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가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을 글로벌 전속모델로 선정했다.

휠라코리아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 방탄소년단과 브랜드 전속모델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휠라코리아,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을 글로벌 전속모델로 계약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이 지닌 긍정과 소통의 이미지가 휠라코리아 브랜드가 지향하는 모습에 잘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국내외에서 브랜드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가고 있는 휠라코리아와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방탄소년단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2020년 초 브랜드 광고 이미지를 시작으로 휠라코리아의 글로벌 모델로 활동하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휠라코리아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원 월드 원 휠라(One World, One FILA)’의 이미지 구축에 더욱 힘을 싣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휠라는 1911년 이탈리아 비엘라 지역에서 탄생한 스포츠 브랜드다. 2007년 휠라코리아가 글로벌 브랜드 사업권을 인수하면서 전 세계 70여개 국가에 두고 있는 휠라 브랜드 매장의 본사가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