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소상공인의 일손 부담을 줄여주는 서비스를 내놨다.

네이버는 26일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주문과 결제를 해결하는 '테이블주문' 서비스를 정식으로 출시했다.
 
네이버, 스마트폰으로 주문하고 결제하는 '테이블주문' 서비스 시작

▲ 네이버 테이블주문 이미지. <네이버>


테이블주문을 이용하면 소비자들은 종업원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 

스마트폰으로 식탁 위에 부착된 QR코드를 인식해 주문하고 ‘네이버페이’를 이용해 결제하면 된다. 

네이버페이는 네이버가 제공하는 간편결제서비스로 소비자는 신용카드나 은행계좌를 네이버페이에 등록해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수 있다.

사업주는 ‘네이버예약 파트너센터’에서 테이블주문 서비스를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네이버는 사업주가 제출한 양식을 바탕으로 온라인메뉴판과 QR코드스티커, 홍보스티커 등을 포함한 ‘테이블주문키트’를 제작해 무료로 제공한다.
 
네이버는 12월31일까지 테이블주문을 처음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결제금액의 10%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돌려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