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환경사진 공모전을 열고 환경보호에 힘을 보탠다.
신한은행은 제26회 '신한 환경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30일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작품 접수를 시작한다.
▲ 신한은행은 제26회 '신한 환경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30일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작품 접수를 시작한다. <신한은행> |
이 공모전은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신한은행이 199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다. 환경부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금융권에서 유일한 환경사진 공모전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계정에서 사진을 올리고 '2019 신한 환경사진 공모전'을 등록하면 된다.
작품 접수기한은 9월30일이다. 심사를 통해 11월 안에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열기로 했다. 총상금은 1700만 원이고 금상 수상자는 환경부장관 상장과 상금 300만 원을 받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미세 플라스틱, 비닐 등 환경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공모전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환경보호 관련 기관에 순회 전시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진옥동 신한은행장을 포함한 전 임직원이 ‘종이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등 다양한 환경보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