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가족선물용 가전부터 밥솥, 조리도구 등 명절음식 준비에 도움을 주는 가전까지 빠른 배송서비스 적용상품 범위를 늘렸다고 29일 밝혔다.
▲ 롯데하이마트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온라인쇼핑몰 빠른 배송 서비스 적용 품목을 늘린다.
롯데하이마트는 온라인쇼핑몰에서 ‘스마트퀵’, ‘스마트픽’, ‘오늘배송’ 등의 빠른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퀵은 상품을 주문한 뒤 2시간 안에 퀵서비스로 배송 받는 방법이다.
스마트픽은 주문 상품을 수령하고 싶은 시점과 매장을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로 상품 배송을 기다릴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오늘배송은 고객이 롯데하이마트쇼핑몰에서 낮 12시 이전에 주문을 접수하면 그날 바로 상품을 출고해 주문한 날 오후에 받아볼 수 있도록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스마트퀵과 오늘배송 서비스는 추석 연휴 시작 전날인 9월11일까지, 스마트픽서비스는 9월12일까지 운영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스마트퀵 서비스 적용상품을 기존 청소기, 핸드블렌더, 무선이어폰 등 280여 개에서 태블릿, 별도의 설치가 필요 없는 TV 등을 포함해 모두 320여 개로 늘렸다.
추석기간에 주문한 상품을 주문한 날 2시간 안에 배송 받으려면 9월11일 오후 4시30분까지 스마트퀵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스마트픽서비스 적용상품도 기존 면도기, 선풍기 등 중소형 가전 위주 상품군에서 주방가전용품 상품군까지 확대했다. 오늘배송이 가능한 상품도 밥솥, 전자레인지, 청소기 등 중소형가전으로까지 늘렸다.
김영석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지원팀장은 “명절시즌에는 배송물량이 급증하면서 소비자들이 계획한 시점에 원하는 상품을 수령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롯데하이마트는 명절에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빠른 배송서비스 적용범위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