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권영진 "황교안이 수도권 출마해야", 원희룡 "황교안 주도 야권통합"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8-27 15:52: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권영진 대구시장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수도권 출마, 황교안 대표 중심의 야권통합 등을 주장했다. 

보수진영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관한 공방을 멈춰야 한다는 의견도 내놨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574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영진</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60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교안</a>이 수도권 출마해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6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원희룡</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60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교안</a> 주도 야권통합"
▲ (왼쪽부터)권영진 대구시장,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원희룡 제주도지사.

27일 보수계열 시민단체 ‘플랫폼자유와공화’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야권 통합과 혁신의 비전’을 주제로 하는 대한민국 위기극복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황 대표, 조경태 한국당 원내대표, 권 시장, 원 지사, 박관용 전 국회의장, 박찬종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원 지사는 “탄핵으로 받은 상처를 서로 이해하고 치유해야 한다”며 “현재는 어떤 깃발 아래 민심을 모아 권력을 심판할 힘을 만들어낼지가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황 대표에게 야권통합을 주도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권 시장은 “보수가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는 지도자들이 자기희생적으로 헌신해야 한다”며 “황 대표가 총대를 메고 수도권으로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탄핵 책임 공방은 중지하고 역사의 평가에 맡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 대표도 통합을 강조했다.

황 대표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헌법 가치 아래 큰 틀의 통합 방안을 마련해가고 있다”며 “자유 우파가 이길 방법은 통합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대표를 맡은 뒤 6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통합이란 기운이 싹트지 않고 있는데 이는 정당의 리더나 구성원들이 내려놓는 것을 못하기 때문”이라며 “통합만 하면 이길 가능성이 커진다”고 강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