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 등 BNK캐피탈 관계자들이 16일 BNK캐피탈 본사에서 열린 ‘2019 BNK 해피쉐어링’ 행사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BNK캐피탈이 미얀마와 캄보디아 등 진출한 해외국가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BNK캐피탈은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의 소외지역 및 초등학교에 임직원 소장품 및 의류 등을 기부하는 ‘2019 BNK 해피쉐어링’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BNK캐피탈이 진출한 해외국가를 대상으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나눔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에는 임직원 57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개인 소장품과 의류 등 5천여 점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는 “임직원들의 적극적 참여로 이번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해외진출 지역의 주민들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NK캐피탈은 미얀마와 캄보디아, 라오스, 카자흐스탄 등 4개 국가에 해외법인 4곳과 지점 31곳을 운영하며 현지 직원 700여 명을 채용해 소액대출 및 할부금융업을 다루고 있다.
BNK캐피탈 관계자는 “BNK캐피탈은 BNK금융그룹의 핵심사업 가운데 하나인 글로벌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기존에 진출한 해외국가를 교두보로 삼아 하반기에 동남아시아 및 중앙아시아 등 새 시장을 개척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