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인터넷뱅킹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점 방문없이 전화로 예·적금 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우리은행은 영업점 방문없이 은행 상담원을 통해 예·적금 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인터넷뱅킹을 통한 전화 신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 우리은행은 영업점 방문없이 은행 상담원을 통해 예·적금 상품에 신규 가입할 수 있는 '인터넷뱅킹을 통한 전화 신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인터넷뱅킹을 통한 전화 신규서비스는 우리은행 인터넷뱅킹의 ‘금융상품’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예약일에 우리은행 상담원과 전화통화를 통해 원하는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기존에 가입한 예·적금 상품이 만기됐다면 만기 해지와 함께 새로운 상품으로 신규가입도 가능하다.
전화 신규서비스가 가능한 상품은 ‘우리 슈퍼 주거래예금’ 등 거치식예금 5종, ‘스무살우리적금’ 등 적립식예금 4종, 주택청약종합저축 등이다,
우리은행은 서비스 가능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인터넷뱅킹을 통한 전화 신규서비스는 인터넷뱅킹에 가입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우리은행 입출금 계좌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인터넷뱅킹을 통한 전화 신규서비스 시행으로 상품에 관한 정확한 상담을 원하지만 은행 방문이 어려운 고객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마트폰뱅킹에도 이 서비스를 추가하고 신규 가능한 상품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