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8·15 경축사를 놓고 더불어민주당은 '원숙과 포용'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은 '대책없는 낙관'이라고 비난했다.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을 15일 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의 경축사는 일본 경제보복을 극복하는 데에 머무르지 않고 일본이 동아시아 협력 질서에 기여함으로써 공동번영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끄는 원숙함과 포용력을 과시했다”며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나아가 동아시아와 세계평화를 주도하는 나라로서의 구체적 형상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