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국민연금의 정보기술(IT)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했다.
김 이사장은 3일 전북 혁신도시에서 ‘NPS(국민연금공단)+IT R&D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국민연금공단이 전했다.
김 이사장은 “4차산업혁명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새로운 접근방식이 필요하다”면서 “개방과 연결, 협력이 핵심 키워드인 R&D센터가 대국민서비스 창출과 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새로운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개발센터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대국민서비스를 창출하고 민관이 동반성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금공단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기술 연구 등을 진행한다.
연구개발센터의 신기술 연구에 대우정보시스템, 카카오뱅크 등 7개 기업과 전북지역 5개기업, 전북대학교와 원광대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기관은 3개 분야 11개 연구과제를 우선 수행한다.
4차산업혁명 신기술을 활용한 대국민서비스 혁신, 공단 업무환경 혁신과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전준비, 전북지역 ICT생태계와 동반성장 실현 등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