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택배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하고 오너 일가의 한진그룹 상속세 마련과 관련해 중요성도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7일 한진 목표주가를 5만5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신규 제시했다.
한진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4일 4만10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양 연구원은 “한진은 CJ대한통운보다 1년 앞선 2018년부터 택배단가 인상이 시작됐다”며 “CJ대한통운이 2019년 단가 인상을 시작하면서 한진의 단가도 추가적으로 인상돼 연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진은 2018년 평균 택배단가를 2017년보다 2.4% 높였다. 같은 기간 한진 택배사업부문 영업이익률은 1.5%에서 2.1%로 개선됐다. 양 연구원은 2019년 한진의 평균 택배단가가 2018년보다 3.6%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한진이 오너 일가의 한진그룹 상속세 마련을 위한 핵심기업으로 부각되는 과정에서도 수익성 개선 등이 추가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양 연구원은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한진 지분 약 7%는 상속세 마련을 위해 한진칼에 매각될 것”이라며 매각 금액 극대화를 위해 한진의 사업부문 개선과 유휴 부동산 매각, 배당 확대 등이 구체화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한진은 2019년 매출 2조1060억 원, 영업이익 97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7.9%, 영업이익은 13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2019년 택배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하고 오너 일가의 한진그룹 상속세 마련과 관련해 중요성도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 서용원 한진 대표이사 사장.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7일 한진 목표주가를 5만5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신규 제시했다.
한진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4일 4만10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양 연구원은 “한진은 CJ대한통운보다 1년 앞선 2018년부터 택배단가 인상이 시작됐다”며 “CJ대한통운이 2019년 단가 인상을 시작하면서 한진의 단가도 추가적으로 인상돼 연간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진은 2018년 평균 택배단가를 2017년보다 2.4% 높였다. 같은 기간 한진 택배사업부문 영업이익률은 1.5%에서 2.1%로 개선됐다. 양 연구원은 2019년 한진의 평균 택배단가가 2018년보다 3.6%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양 연구원은 한진이 오너 일가의 한진그룹 상속세 마련을 위한 핵심기업으로 부각되는 과정에서도 수익성 개선 등이 추가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양 연구원은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한진 지분 약 7%는 상속세 마련을 위해 한진칼에 매각될 것”이라며 매각 금액 극대화를 위해 한진의 사업부문 개선과 유휴 부동산 매각, 배당 확대 등이 구체화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한진은 2019년 매출 2조1060억 원, 영업이익 97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7.9%, 영업이익은 13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