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학 '재미있는 화학놀이터'에 참가한 학생들이 '라바램프' 만들기 화학실험에 참여하고 있다. |
LG화학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화학교실을 연다.
LG화학은 올해 7개 초등학교 12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는 LG화학과 기아대책이 주최하는 체험형 사회공헌활동이다. 교과 과정과 연계된 재미있는 화학실험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과학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2015년에 시작된 재미있는 화학놀이터에는 지금까지 총 4400 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LG화학은 16일 도림초등학교 4, 5학년 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를 개최했다.
LG화학은
△LG화학존
△에너지존
△라이프존
△화학실험존 등 4개 체험관으로 화학놀이터를 구성했다.
학생들은 전기자동차나 태양광 조명등, 발포비타민을 활용한 '라바램프' 등을 만들어 리튬이온 배터리 원리나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 등 일상 속 화학 원리를 배웠다.
LG화학은 방학기간에 대학생 교육멘토단이 아동센터를 찾아가 교육 키트 활동 및 선행학습 멘토링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화학놀이터'도 운영하기로 했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재미있는 실험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화학놀이터를 통해 많은 초등학생들이 미래 과학인재로서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학생들 대상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화학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