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우 안전보건공단 이사(왼쪽 세 번째)와 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이사(왼쪽 네 번째)가 14일 울산시 중구 안전보건공단 본부에서 열린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압 보증지원 및 안전보건수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기술보증기금이 안전경영활동을 펼치는 우수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은 14일 울산시 중구 안전보건공단 본부에서 안전보건공단과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 보증 지원 및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 안전관리의 국가책임체제 구축’이라는 정부의 국정과제를 적극 이행하고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에 맞춤형 금융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안전보건공단은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 발굴해 기술보증기금에 추천한다. 우수기업 사후관리와 기술보증기금의 안전보건활동도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은 안전보건공단이 추천한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에 컨설팅, 기술이전, 사업화 등을 지원한다. 100% 보증비율 우대, 0.2%포인트 보증료 감면 등 우대보증도 제공된다.
두 기관은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 외에 중소기업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유기적 네트워크 운영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과제를 발굴하는 데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기술보증기금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안전경영활동 인식 개선과 안전경영활동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