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과 에어부산이 어버이날을 맞아 각종 이벤트를 진행했다.
제주항공은 8일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터미널에서 탑승객들에게 감사봉투와 경품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했다.
▲ 제주항공은 8일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터미널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경품행사인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했다. |
제주항공은 김포공항 국내선 카운터 앞에서 수속을 마친 승객들을 대상으로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글씨를 그림처럼 아름답게 꾸미는 디자인 기법) 감사봉투를 나눠줬다. 추첨을 통해 인천~일본 시즈오카 왕복항공권 등 경품도 증정했다.
제주항공은 3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운항하는 모든 국제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내가 여행 보내주고 싶은 사람’이라는 주제의 기내 엽서 사연 응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승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에어카페 상품, 인천~시즈오카 왕복항공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에어부산은 지역 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맞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에어부산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동아리 ‘블루엔젤’과 악기연주동아리 ‘블루하모니’는 8일 부산시 강서구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블루엔젤은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즉석 사진 촬영 등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블루하모니는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기 위해 음악공연을 펼쳤다. 에어부산은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으로 삼계탕도 제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