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홍두영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수사도 연예계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7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황씨는 6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연예인 A씨가 권유해서 마약을 투약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즉시 A씨 수사에 착수했다.
수원지방법원 연선주 판사는 6일 황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연 판사는 “도주 우려가 있어 구속할 필요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황씨는 지난해 4월 향정신성 의약품인 클로나제팜 성분이 포함된 약품을, 2015년에는 필로폰을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는 4일 경찰에 체포된 뒤 조사를 받으면서 혐의 일부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경찰수사도 연예계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 황하나씨 인스타그램 갈무리.
7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황씨는 6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연예인 A씨가 권유해서 마약을 투약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즉시 A씨 수사에 착수했다.
수원지방법원 연선주 판사는 6일 황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연 판사는 “도주 우려가 있어 구속할 필요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황씨는 지난해 4월 향정신성 의약품인 클로나제팜 성분이 포함된 약품을, 2015년에는 필로폰을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는 4일 경찰에 체포된 뒤 조사를 받으면서 혐의 일부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