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이 비대면계좌를 개설하면 대출이자를 3년 동안 연 3.99%로 제공하는 상품을 내놨다.
KTB투자증권은 6월까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비대면계좌를 개설한 새 고객이나 휴면 고객에게 신용융자 및 주식담보대출 이자를 3년 동안 연 3.99%에 제공하는 ‘KTB스마트클럽’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 KTB투자증권이 비대면계좌를 개설하면 대출이자를 3년동안 연 3.99%로 제공하는 'KTB스마트클럽'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
앱을 통해 계좌를 개설한 뒤 MTS(모바일트레이딩 시스템), HTS(홈트레이딩 시스템), 홈페이지 등에서 신용 또는 대출 약정을 등록하면 KTB스마트클럽 가입 화면이 나온다.
KTB스마트클럽에 가입하면 3년 동안 고객 등급에 관계 없이 신융융자 및 주식담보대출 이자율 연 3.99%를 일괄 적용받는다. 전문가 주식 추천 서비스 이용권, 무료 세무상담 등 혜택도 1년 동안 제공받을 수 있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6개월 이상 신용융자를 이용할 때 증권업계의 평균 이자율은 연 9%가량인 반면 KTB스마트클럽에서 제공하는 이자율은 연 3.99%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