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종욱 광주은행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19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열린 광주은행 ‘톡톡(Talk-Talk) 자문단’ 제3기 발대식에서 고객 패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은행> |
광주은행이 소비자의 시각으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점검하는 고객 자문단을 꾸렸다.
광주은행은 19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금융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고객패널 ‘톡톡(Talk-Talk) 자문단’ 제3기 발대식을 열었다.
‘톡톡 자문단’은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경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2017년부터 시작됐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톡톡 자문단 2기’의 의견을 듣고 비대면 환전 프로세스 개선 및 증명서 발급 서비스 등 40여건 이상을 경영활동에 반영했다.
이번에 ‘톡톡 자문단 3기’로 선발된 고객 7명은 11월까지 9개월 동안 금융상품 개발 및 판매 과정, 취약계층 금융 서비스, 은행 제도도입 등과 관련해 소비자의 시각을 광주은행에 전달한다.
금융 소비자의 권익 강화와 편의 확대 등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광주은행은 예상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제3기 톡톡 자문단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시각으로 상품과 서비스, 프로세스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해 젊은 고객부터 중·장년층 고객까지 세대를 불문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지역 대표 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