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이 '배달의민족 첫 주문 고등학교 대항전(서울편)'을 개최한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을 서비스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엠넷에서 방영하는 ‘고등래퍼3’와 함께 서울 시내 고등학교 한 곳에 치킨 1천 마리를 증정하는 '배달의민족 첫 주문 고등학교 대항전(서울편)'을 28일까지 연다고 14일 밝혔다.
 
배달의민족, 엠넷 '고등래퍼3'과 고교 1곳에 치킨 1천 마리 증정 행사

▲ '배달의민족 첫 주문 고등학교 대항전(서울편)' 포스터.


첫 주문 고교 대항전은 행사기간에 배달의민족에서 주문을 처음 한 학생이 가장 많은 고등학교 한 곳을 뽑아 치킨 1천 마리를 증정하는 행사다. 서울 모든 고등학교가 대상이다. 

참여 방법은 배달의민족 앱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 ‘할인쿠폰 란’에 재학 중인 학교 이름을 넣으면 된다.

행사에 참여하면 5천 원의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대상자는 '배달의민족' '배민라이더스'를 처음 이용하는 학생으로 한정된다.

우승 학교는 4월 초 배달의민족 페이스북 채널에서 발표된다.

엠넷 '고등래퍼3' 프로그램 방청권을 추첨을 통해 모두 30명에게 선물하는 ‘페이스북 게시물 공유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아직 배달의민족 주문 경험이 없는 서울 지역 고등학생들이 이번 '첫 주문 고교 대항전'을 통해 5천 원 할인도 받고 치킨 1천 마리로 전교생이 1인 1닭을 먹는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