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내놓은 새 게임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가 서구권에서 흥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1일 컴투스에 따르면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의 누적 내려받기 수치가 출시 열흘 만인 9일 100만 건을 돌파했다.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는 2월28일 북미와 유럽 등 서구권시장에 출시됐다.
 
컴투스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 서구권에서 흥행 조짐

▲ 송병준 컴투스 대표이사.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는 미국 게임회사 액티비전의 콘솔게임 지식재산권 ‘스카이랜더스’에 기반을 두고 제작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는 주요 45개 나라의 구글 플레이스토어 역할수행게임부문 1위에 오르는 등 현지 소비자들에게 인기몰이를 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구권시장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 달리 중장기적 관점에서 게임이 재미있다는 신뢰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 이용자들이 게임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신규 이용자도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