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2019-03-05 16: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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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해 매출이 크게 늘어나는 효과를 봤다.
5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1일부터 ‘쇼핑하라 2019’ 행사를 진행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에서 매출이 대폭 증가했다.
▲ 홈플러스 '쇼핑하라 2019' 행사 포스터.
쇼핑하라 2019는 홈플러스가 창립 22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할인행사인데 27일까지 진행된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쇼핑하라 2019 행사를 시작한 뒤인 1일부터 3일까지 점포 방문객 수는 평소 주말보다 13%, 매출은 35% 증가했다.
창립 기념행사가 열린 2018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매출이 7%가량 증가했다.
이 기간 온라인몰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가량 증가했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부장은 "창립 22주년을 기념하고 서민 물가안정에 기여하고자 3~6개월 전부터 품목별로 많게는 100배 이상의 물량을 확보하고 마진을 줄여 주요 생필품 가격을 낮췄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이 기간에 매주마다 '쇼킹 특가', 22개 인기 상품을 싸게 파는 '서프라이즈 22', 일상용품 및 가공식품 1+1 행사인 '득템찬스 1+1' 행사를 진행하고 창립 22주년을 맞아 제작한 제품 등이 담긴 '쇼핑하라 스페셜 패키지' 등을 판매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