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26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희망나무 장학생들과 함께 ‘제14기 희망나무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투자증권 > |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농촌지역 저소득가정 우수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26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제14기 희망나무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정 사장은 “장학금 지원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길 바란다”며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의 농가 자녀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꿈나무를 위한 교육 지원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햇다.
그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나눔의 의미를 실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은 올해부터 모든 장학생을 군 단위 이하 농촌지역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으로 선발했으며 농가 자녀를 우선적으로 선발했다.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13기 장학생 13명에게는 대학 입학 축하격려금을 각 200만 원씩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2005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을 선발해 등록금, 학교 운영비, 급식비 등 학비 전부를 지원하는 장학금 지원사업을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올해까지 모두 567명의 학생을 지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