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2018년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7048억 원, 영업손실 642억 원을 냈다고 3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은 2017년보다 6.01% 증가해 창사 이래 가장 많았고 적자 규모는 1.69% 감소했다.
순손실은 618억 원으로 적자폭이 6.05% 줄었다.
2018년 4분기만 놓고 보면 쌍용차는 매출 1조527억 원, 영업손실 35억 원, 순손실 40억 원을 냈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6.9% 늘었고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줄었다.
쌍용차는 "'티볼리' 브랜드의 선전과 '렉스턴 스포츠'의 성공적 출시 덕분에 내수 판매가 9년 연속 성장세를 보이면서 업계 3위로 올라섰다"며 "특히 렉스턴스포츠의 출시를 계기로 제품 믹스(구성)가 한층 개선되면서 매출 증가와 적자 규모 축소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최종식 대표이사 사장은 "쌍용차는 올해 '렉스턴스포츠칸'과 '코란도' 출시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이 완전히 새로워지는 만큼 판매 실적을 창사 이래 최대로 올려 흑자 전환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쌍용차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7048억 원, 영업손실 642억 원을 냈다고 3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은 2017년보다 6.01% 증가해 창사 이래 가장 많았고 적자 규모는 1.69% 감소했다.
순손실은 618억 원으로 적자폭이 6.05% 줄었다.
2018년 4분기만 놓고 보면 쌍용차는 매출 1조527억 원, 영업손실 35억 원, 순손실 40억 원을 냈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6.9% 늘었고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줄었다.
쌍용차는 "'티볼리' 브랜드의 선전과 '렉스턴 스포츠'의 성공적 출시 덕분에 내수 판매가 9년 연속 성장세를 보이면서 업계 3위로 올라섰다"며 "특히 렉스턴스포츠의 출시를 계기로 제품 믹스(구성)가 한층 개선되면서 매출 증가와 적자 규모 축소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최종식 대표이사 사장은 "쌍용차는 올해 '렉스턴스포츠칸'과 '코란도' 출시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이 완전히 새로워지는 만큼 판매 실적을 창사 이래 최대로 올려 흑자 전환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