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차 니로EV,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올해의 차'에 뽑혀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01-24 10:53: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영국 자동차전문매체 주최 자동차 시상식에서 ‘올해의 차’를 비롯한 9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현대기아차는 22일 영국 자동차전문매체 왓카가 주최한 ‘2019 왓카 어워드’에서 기아차의 니로EV가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기아차 니로EV,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올해의 차'에 뽑혀
▲ 기아자동차 '니로EV'.

니로EV는 1회 충전으로 주행 가능 거리가 길고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을 확보하고 있을뿐 아니라 판매가격이 합리적으로 책정된 것으로 평가돼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현대기아차는 설명했다.

니로EV는 올해의 차 뿐만 아니라 ‘올해의 전기차’에도 선정됐다.

기아차의 다른 차량들도 여러 상을 받았다.

기아차 피칸토는 ‘올해의 시티카’에, 씨드는 ‘2만 파운드 미만 베스트 패밀리카’에, 스팅어는 ‘5만 파운드 미만 베스트 퍼포먼스 카’에 뽑혔다.

현대차는 왓카 어워드에서 전기차에서 이룬 성과와 수소전기차 기술의 발전을 선도한 점을 인정받아 ‘자동차 기술상’을 받았다. 

아이오닉과 아이오닉PHEV, i30N 등은 각각 ‘최고의 하이브리드카’, ‘3만 파운드 미만 베스트 하이브리드카’, ‘2만2천~2만7천 파운드 베스트 핫 해치’에 선정됐다.

현대기아차는 “친환경차시장이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며 주류가 되어가고 있는데 이에 발맞춘 현대기아차의 혁신적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아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사회를 위해 다양한 차종을 선보이고 고객을 만족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왓카 어워드는 1978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1회를 맞이했다. 올해의 차와 기술상 등을 포함해 차급별 최고 차량을 가리는 시상식으로 영국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인터뷰] 씨렌즈센터 배영 "사외이사 평판조회는 필수, 잘못된 영입은 기업에 치명적 리..
인텔 18A 미세공정 기술은 '최후의 보루', 실패하면 파운드리 매각 가능성
NH투자 "씨에스윈드, 해상풍력 프로젝트 축소에도 풍력타워 매출은 호조"
SK텔레콤, 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300만 달러 투자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2400~2550, 화장품 반도체 제약바이오 주목"
NH투자 "F&F 4분기 실적 기대 부합, 중국 사업 회복과 기온 급감 영향"
하나증권 "농심 해외법인 매출 성장 본격화, 내년 수출 5천억 돌파 전망"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8주째 내려, 3주 연속 모든 권역에서 하락세 지속
하나증권 "글로벌 반도체주 호실적에 기대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주목"
[상속의 모든 것] 혼외자의 인지청구와 상속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