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현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네이버랩스 대표가 물러난다.
20일 네이버에 따르면 송 최고기술책임자는 19일 퇴직 의사를 밝혀 2019년 1월31일자로 네이버를 떠난다.
네이버 관계자는 “송 최고기술책임자가 미래기술 관련 스타트업 창업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려는 계획을 품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구체적 계획은 공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는 취임하면서부터 네이버를 첨단기술 보급에 적합한 ‘기술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밝혀왔다.
이에 따라 네이버의 미래를 책임질 기술개발을 담당해온 송 최고기술책임자의 역할이 막중했다.
송 최고기술책임자가 퇴직 의사를 밝히면서 네이버랩스 대표도 공석이 됐다.
네이버랩스는 2017년 1월 네이버에서 분사한 네이버 연구개발 전문 자회사다.
네이버는 관계자는 “네이버랩스 대표직은 당분간 공석으로 각 부문 테크 리더들의 주도 아래 기존의 연구개발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 최고기술책임자는 1967년 대구에서 태어나 아이오와주립대학에서 전산학 학사, 퍼듀대학 대학원에서 전산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HP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자,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 디자인 기술자, 애플 시니어 서버 퍼포먼스 기술자 등을 거쳐 2008년 네이버에 입사했다.
2015년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에 올랐고 2017년부터 네이버랩스 대표를 겸임하면서 로봇과 자율주행 등 네이버의 4차산업혁명 기술 연구개발(R&D)을 이끌었다.
네이버는 2019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정보통신(IT) 전시회인 ‘CES 2019’에도 예정대로 참가한다.
CES 2019는 미국가전협회가 주관으로 해마다 1월에 개최되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더불어 세계 3대 정보통신 전시회로 꼽힌다.
송 최고기술책임자가 CES 2019에 예정대로 참석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20일 네이버에 따르면 송 최고기술책임자는 19일 퇴직 의사를 밝혀 2019년 1월31일자로 네이버를 떠난다.

▲ 송창현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겸 네이버랩스 대표.
네이버 관계자는 “송 최고기술책임자가 미래기술 관련 스타트업 창업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려는 계획을 품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구체적 계획은 공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는 취임하면서부터 네이버를 첨단기술 보급에 적합한 ‘기술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밝혀왔다.
이에 따라 네이버의 미래를 책임질 기술개발을 담당해온 송 최고기술책임자의 역할이 막중했다.
송 최고기술책임자가 퇴직 의사를 밝히면서 네이버랩스 대표도 공석이 됐다.
네이버랩스는 2017년 1월 네이버에서 분사한 네이버 연구개발 전문 자회사다.
네이버는 관계자는 “네이버랩스 대표직은 당분간 공석으로 각 부문 테크 리더들의 주도 아래 기존의 연구개발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 최고기술책임자는 1967년 대구에서 태어나 아이오와주립대학에서 전산학 학사, 퍼듀대학 대학원에서 전산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HP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자,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 디자인 기술자, 애플 시니어 서버 퍼포먼스 기술자 등을 거쳐 2008년 네이버에 입사했다.
2015년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에 올랐고 2017년부터 네이버랩스 대표를 겸임하면서 로봇과 자율주행 등 네이버의 4차산업혁명 기술 연구개발(R&D)을 이끌었다.
네이버는 2019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정보통신(IT) 전시회인 ‘CES 2019’에도 예정대로 참가한다.
CES 2019는 미국가전협회가 주관으로 해마다 1월에 개최되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더불어 세계 3대 정보통신 전시회로 꼽힌다.
송 최고기술책임자가 CES 2019에 예정대로 참석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