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2018-12-13 11: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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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브랜드 인증기관인 브랜드스탁의 평가에서 국내 1천여 브랜드 가운데 7위에 올랐다.
신한카드는 국내 브랜드 인증기관인 브랜드스탁이 주관하는 ‘2018 BSTI(브랜드가치 평가지수)’에서 7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은행을 제외한 금융업종에서는 1위에 꼽혔다.
▲ 신한카드 기업로고.
BSTI는 230여 부문의 대표 브랜드 1천여 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 주식거래를 통해 결정된 브랜드 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 조사지수(30%)를 합쳐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다.
신한카드는 상품 및 서비스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공연 및 영화 시사회 등을 진행하는 ‘드림데이(The Dream Day)’, 고객들에게 취미 활동을 소개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워라밸 클래스’, 여러 문화 및 스포츠 마케팅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신한카드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Korea Sustainability Index)’ 신용카드부문 1위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는 사회적 책임과 관련된 국제 표준인 ‘ISO26000’을 기준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다. 전문가 그룹과 소비자, 협력사, 지역사회, 주주 등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는 고객은 물론 신한은행 및 신한금융투자 등 계열사, 협력사, 지역사회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 고객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선두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