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2018-11-27 11: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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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이 영화 ‘스윙키즈’ 흥행 여부에 따라 금리가 다르게 적용되는 새 예금상품을 내놨다.
KEB하나은행은 12월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스윙키즈 관객 수에 따라 최대 연 2.3%의 금리를 제공하는 새 상품 ‘무비 정기예금’을 내놨다고 27일 밝혔다.
▲ KEB하나은행은 12월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스윙키즈' 관객 수에 따라 최대 연 2.3%의 금리를 제공하는 새 상품 ‘무비정기예금’을 내놨다고 27일 밝혔다.
이 예금상품은 스윙키즈 관객 수가 300만 명 미만이면 연 2%, 300만 명을 넘으면 연 2.2.% 금리가 적용된다. 700만 명을 넘기면 연 2.3%의 금리를 제공한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상품을 11월26일부터 12월17일까지 한시적으로 모두 500억 원까지만 한도를 정해 판매한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들은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 콜센터 등을 통해 1인당 1계좌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 디지털마케팅부 관계자는 “문화 컨텐츠와 금융상품을 연계해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금리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예금상품을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금융 동반자로써 재테크는 물론 문화생활에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