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는 이탈리아 제노바 지역의 전통 빵인 ‘포카챠’를 새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 파리바게뜨의 신제품 '모짜렐라 포카챠' 이미지.
포카챠는 납작하게 구워 드라이토마토, 올리브유 등을 올려 식사 대용으로 먹는 제노바의 전통 빵으로 '포카치아'로도 불린다.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포카챠는 햄버거, 피자 등 패스트푸드와 차별화되는 건강한 맛으로 최근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다.
파리바게뜨가 이번에 내놓는 포카챠는 고품질의 모짜렐라 자연치즈를 사용한 ‘모짜렐라 포카챠’다.
파리바게뜨의 모짜렐라 포카챠에는 이탈리아산 프리미엄 밀가루, 천일염, 엑스트라 버진 등급의 올리브 오일, 오븐에 구운 드라이토마토, 생 바질 등이 사용됐다.
모짜렐라 포카챠에는 ‘크리스피 페이퍼’가 함께 제공된다. 크리스피 페이퍼는 집에서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매장에서 방금 구운 것과 비슷한 바삭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 주는 특수 재질의 포장재다.
파리바게뜨는 모짜렐라 포카챠 외에 △포카챠 빵에 파스트라미 햄, 야채를 넣은 ‘파스트라미 포카챠 샌드위치’ △포카챠 빵 위에 야채와 토마토, 모짜렐라 치즈를 올린 ‘카프레제 포카챠 샌드위치’ 등의 제품도 앞으로 출시할 계획을 세웠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모짜렐라 포카챠는 최고의 원료와 기술력으로 이탈리아 현지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제품”이라며 “크리스피 페이퍼를 통해 집에서도 갓 구운 맛을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