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모두 올랐다.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 파미셀, 유한양행 주가는 급등했다.
 
바이오주 모두 상승, 코오롱생명과학 파미셀 유한양행 급등

▲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 겸 코오롱티슈진 공동대표.


19일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가격제한폭인 29.98%(1만9100원)까지 급등한 8만2800원에 장을 마쳤다.

코오롱티슈진 주가 역시 직전거래일보다 18.24%(7250원) 뛴 4만7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이날 코오롱생명과학이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의 일본 지역 판권을 글로벌 제약사인 먼디파마에 기술수출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계약금만 300억 원이며 총 계약규모는 6677억 원에 이른다.

다른 줄기세포기업들의 주가도 모두 올랐다.

파미셀 주가는 9.19%(1250원) 급등한 1만4850원에 장을 마쳤고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6.08%(2500원) 뛴 4만3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차바이오텍 주가는 1.75%(350원) 오른 2만400원에, 네이처셀 주가는 1.56%(200원) 상승한 1만3050원에 장을 끝냈다.

안트로젠 주가는 1.24%(900원) 오른 7만3700원에, 메디포스트 주가는 0.85%(700원) 상승한 8만2800원에 장을 마쳤다.

테고사이언스 주가는 0.34%(150원) 오른 4만3650원에,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1.91%(120원) 상승한 639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항암제 개발기업들의 주가도 모두 올랐다.

신라젠 주가는 5.72%(4100원) 뛴 7만5800원에 장을 마쳤고 유한양행 주가는 6.04%(1만4500원) 급등한 25만4500원에 장을 마쳤다.

오스코텍 주가는 4.92%(1300원) 오른 2만7700원에, 앱클론 주가는 4.15%(1800원) 상승한 4만5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녹십자셀 주가는 3.74%(2100원) 뛴 5만8200원에, 녹십자랩셀 주가는 3.64%(1800원) 상승한 5만1300원에 장을 끝냈다.

에이치엘비 주가는 2.87%(2400원) 오른 8만6100원에, 제넥신 주가는 2.57%(2천 원) 상승한 7만9800원에, 필룩스 주가는 1.85%(250원) 오른 1만3800원에 장을 마쳤다.

CMG제약 주가는 0.75%(35원) 오른 4690원에, 코미팜 주가는 0.22%(50원) 상승한 2만2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보톡스기업들의 주가도 모두 올랐다.

메디톡스 주가는 1.42%(7800원) 오른 55만7200원에 장을 마쳤고 휴젤 주가는 5.04%(1만4800원) 뛴 30만8300원에 장을 끝냈다.

미국계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직전 거래일인 16일 장 마감 후 휴젤 지분 5.16%(22만4844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다른 바이오기업들의 주가도 모두 상승했다.

바이로메드 주가는 5.93%(1만1300원) 뛴 20만1700원에 장을 마쳤고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4.91%(5천 원) 상승한 10만6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텔콘RF제약 주가는 3.98%(390원) 오른 1만200원에, 올릭스 주가는 3.78%(2400원) 상승한 6만5900원에 장을 끝냈다.

뉴프라이드 주가는 0.48%(15원) 오른 3135원에, 인스코비 주가는 0.3%(20원) 상승한 6770원에,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는 1.13%(200원) 오른 1만785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