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변태섭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정책관, 배지숙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권영진 대구광역시 시장,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 임종국 한국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 오민택 라이더스 대표(GIF 출신 스타트업 대표)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4회글로벌이노베이터페스타 개막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한국가스공사>
가스공사는 대구시와 함께 9일부터 10일까지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제4회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lobal Innovator Festa, GIF)’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는 글로벌 창의형 인재 및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혁신적 창업 관련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혁신수용자(이노베이터)와 정보통신기술 분야 전문가, 투자자, 스타트업 초기 자금 및 멘토링 지원 단체, 스타트업 관계자 등 3218명이 참석했다.
투자설명회 서바이벌 경연, 주변장치 제작 및 소프트웨어 개발 경연, 아이디어 프레젠테이션 경연, 정보통신기술활용 창의성 경진대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이 열렸고 컨설팅과 세미나, 특강 등도 진행됐다.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에너지를 활용하는 신사업 아이디어를 주제로 '아이디어톤 경진대회'를 직접 주관했다. 기조강연, 멘토링, 심사 등을 통해 관련 분야의 새로운 사업을 발굴했다.
아이디어톤 경진대회에서는 10팀 71명이 경쟁을 펼쳤다. ‘스물’이 ‘냉열을 이용한 친환경 데이터센터 시스템’을 발표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탔다. ‘MsGs’가 ‘천연가스의 냉열을 활용한 친환경 도시사업’을 발표해 한국가스공사사장상을 수상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미래 신사업을 적극 발굴하며 국가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