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방탄소년단 테마주' 힘 빠져, 키이스트 내리고 디피씨만 소폭 올라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8-10-25 18:40: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방탄소년단 테마주' 힘 빠져, 키이스트 내리고 디피씨만 소폭 올라
▲ 방탄소년단이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화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방탄소년단 테마주’로 묶인 회사들 주가가 대부분 내렸다.

디피씨 주가만 소폭 올랐다. 엔터테인먼트3사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반등했다.

25일 디피씨 주가는 전날보다 1.12%(70원) 오른 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디피씨가 지분 100%를 들고 있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는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 원을 투자해 주요 주주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디피씨는 전자레인지와 에어컨 등 가전제품의 부품을 만드는 회사다.

키이스트 주가는 3.87%(120원) 떨어진 2980원에 장을 마감했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디지털어드벤처(DA)를 통해 방탄소년단과 일본 매니지먼트계약을 맺고 있다. 

소리바다와 아이리버 등 음원 스트리밍회사의 주가도 하락했다.

소리바다 주가는 3.48%(40원) 내린 1110원, 아이리버 주가는 0.79%(60원) 떨어진 7560원에 거래를 끝냈다.

소리바다는 스포티파이에 방탄소년단 등 케이팝 음원을 공급하고 있다. 스포티파이는 음원 스트리밍회사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은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아이리버는 SK텔레콤을 모회사로 두고 국내 엔터테인먼트회사들의 콘텐츠를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3사 주가는 엇갈렸다.

SM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반등한 반면 JYP엔터테인먼트만 3거래일 연속 주가가 떨어졌다.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14%(500원) 오른 4만4400원,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56%(950원) 상승한 3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42%(750원) 내린 3만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중국 BYD 스텔란티스 출신 임원 다수 영입, 유럽 관세인상에 진출 의지 보여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도 소액투자자 관심 낮아, '추격매수' 여부가 장세 관건
애플 3분기 실적발표 앞두고 전망 긍정적, 아이폰16 중국 수요가 '버팀목'
현대차 국내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수급계약 체결, "2045년 100% 재생에너지 전환"
머스크 "한국인구 3분의 1로 줄어들 것, 2040년 휴머노이드 100억개로 사람보다 ..
메리츠증권 “한화오션 목표주가 하향, 비용 반영 우려 3분기 실적서 확인”
LG이노텍 중희토류 대신 합금물질 사용한 '친환경 마그넷' 개발, 중국 공급망 리스크 완화
TSMC 2나노 파운드리 초반부터 '멀티' 전략, 삼성전자 인텔 부진에 독점 노려
구글 ‘웨이모’ 주행건수 급증해 사업화 속도, 피차이 CEO 현대차 협업 언급
EU 오늘부터 중국 전기차에 최고 45.3% 관세폭탄 확정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