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백운규, 태국 총리와 주요 부처 장관 만나 경제협력 확대 논의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8-05-17 18:41: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7208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백운규</a>, 태국 총리와 주요 부처 장관 만나 경제협력 확대 논의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6일 태국 방콕 총리관저에서 쁘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쁘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를 비롯해 태국 주요 부처 장관을 만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백운규 장관이 16일부터 1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쁘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 우따마 사와나야나 산업부 장관, 스리 지라뽕판 에너지부 장관 등과 잇따라 만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백 장관은 16일 태국 방콕 총리관저에서 쁘라윳 태국 총리를 만나 양국의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기로 했다.

백 장관은 태국이 수교 이전부터 한국전에 군대를 파병하고 최근 남북 정상회담을 환영하는 등 일관되게 한국을 지지해준 데 감사하고 “한국의 혁신성장과 태국의 ‘타일랜드4.0’ 등 양국 국가 발전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쁘라윳 총리도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연계해 양국 간 교역과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백 장관은 16일 스리 지라뽕판 에너지부 장관도 만나 태양광 등 양국의 재생에너지 확대정책과 에너지신산업 기술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17일에는 스리 지라뽕판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전기자동차와 바이오산업을 포함해 타일랜드4.0의 구체적 실행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협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백 장관의 태국 방문을 통해 발굴된 교역·투자확대 및 공동협력사업을 이른 시일 안에 구체화해 신남방정책의 성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 장관은 아세안 2위 경제국이자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국가인 태국과 미래지향적 협력기반을 구축하고 신남방정책의 외연을 확대하기 위해 태국을 방문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