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회는 13일 제13대 회장으로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을 다시 선출했다.

  김정태, 국립중앙박물관회장에 다시 선출  
▲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 회장은 “국립중앙박물관회의 기존 사업을 확장하고 박물관후원사업과 연구 활동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회장 임기는 2017년 11월24일까지 3년이다.

김 회장은 2009년 국립중앙박물관회 부회장이 됐으며 2011년 11월부터 3년 동안 국립중앙박물관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국립중앙박물관회 부회장은 신성수 고려산업회장,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이 재선출됐다. 이사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새로 선임됐다.

국립중앙박물관회는 1981년 사단법인으로 발족해 박물관의 전시·연구·교육·문화사업 등을 지원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