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오뚜기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에 하도급대금 129억 원을 미리 지급한다.

오뚜기는 협력사가 원활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협력사 22곳에 하도급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오뚜기,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하도급대금 129억 앞당겨 지급하기로

▲ 오뚜기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가 원활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하도급대금 129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 사진은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오뚜기 대풍공장 전경. <오뚜기>


협력사에는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회사(OEM), 원료업체, 포장업체가 포함된다. 정상 지급일보다 어음 기준 평균 50일가량 앞당겨 지급된다.

오뚜기는 협력사와 상생을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추진팀을 중심으로 내부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동반성장펀드를 통해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내수 부진이 이어지며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도 커지고 있다"며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이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