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전력기술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8일 오전 9시2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한전기술 주식은 전일 정규거래 종가 12만2300원보다 12.1%(1만4800원) 오른 13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전기술 주가 12%대 상승, 1200억 달러 규모 미국 원전 건설 기대감 반영

▲ 한국전력기술 주가가 장중 한 때 전날 보다 12.1% 오른 13만7100원에 거래됐다. <한국전력기술> 


같은 시각 대우건설(6.36%) 두산에너빌리티(4.66%) 한전KPS(2.53%)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국내 증시 대표 원자력 발전 관련주로 꼽힌다.

대미 투자 프로젝트 관련 기대감이 원전주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7일 산업통상부는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당정 협의에서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사업 관련 내용을 보고했다.

대미 투자 첫 사업으로 미국 텍사스주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이 유력하게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다.

후속 사업으로는 미국에 대형 원전 8기를 짓는 방안이 유력하게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측은 1200억 달러를 투입해 원전 8기를 짓는 사업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