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금융인재 양성 프로젝트' 54명 수료,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

▲ '하나 청년 금융인재 양성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이 23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성과 공유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비즈니스포스트] 하나금융그룹이 실무 교육 프로그램으로 금융권 인재 양성에 힘을 싣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23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하나 청년 금융인재 양성 프로젝트’ 최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대학생 54명이 13개 팀을 꾸려 참여했다. 이들은 2026년 4월부터 약 4개월 동안 금융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교육, 현업 전문가 멘토링, 금융소비자 보호 등 실무 중심 과정을 이수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금융감독원, 구글,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SK텔레콤 등과 협력해 이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성과 공유회에서 대상을 받은 1개 팀에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했다.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등 7개 팀에는 모두 3천만 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프로젝트 수료자 전원에게는 하나금융그룹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하나금융그룹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해마다 인력을 2천명 안팎 규모로 채용했다. 이 가운데 30세 미만은 연 평균 900명을 뽑았다.

하나은행은 2026년 2월 상반기 채용에서 약 180명의 신입·경력 행원을 모집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배출된 우수 인재들이 금융산업 전반에서 큰 활약을 펼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