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인공지능(AI) 챗봇 '클로드' 운영업체 앤트로픽이 새 AI 모델을 내놨다.

엔트로픽은 17일(현지시각) 중급 AI 모델 '클로드 소네트 4.6'을 공개했다. 지난 5일 최상위 AI 모델 '오퍼스 4.6'을 선보인 지 2주 만이다.
 
앤트로픽, 새  AI 모델 '소네트 4.6' 선보여, 일부 지표 평가서 최상위 모델 '오퍼스 4.6' 능가

▲ 17일(현지시각) 앤트로픽이 새 AI 모델 '클로드 소네트 4.6'을 출시했다. <앤트로픽>


앤트로픽은 소네트 4.6에 대해 "코딩, 컴퓨터 사용, 장문 텍스트 추론, 에이전트 플래닝, 지식 업무, 디자인 등 전 영역에 걸쳐 기능이 전면적으로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소네트 4.6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정보의 양도 100만 토큰으로 확장됐다.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일부 성능지표(벤치마크) 평가에서는 소네트 4.6의 점수가 오퍼스 4.6를 앞서기도 했다.

재무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파이낸셜 에이전트 v1.1 지표에서 소네트 4.6이 63.3%를 얻어 60.1%를 받은 오퍼스 4.6을 능가했고, 사무업무 능력 지표인 GDPval-AA Elo에서도 소네트 4.6이 오퍼스 4.6의 1606점보다 높은 1633점을 기록했다.

앤트로픽 측은 "클로드 최상 모델 수준에 근접하는 지능을 가진 소네트 4.6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해 더 폭넓은 업무 영역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