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새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각)부터 1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열리는 'KBIS 2026'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참가, AI·럭셔리 빌트인 가전 소개

▲ 삼성전자는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에 참가해 인공지능 및 럭셔리 빌트인 가전을 소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 전시회에서 '더 나은 일상을 만들다(Enabling Better Living)'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냉장고와 세탁건조기 등 최신 비스포크 AI 가전을 소개하고, 데이코의 럭셔리 빌트인 가전 데이코 등을 전시했다.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내용물 인식 성능을 높인 AI 비전 기능을 지원한다. AI 비전은 내부 카메라를 이용해 식재료 재고를 인식한다.

상단 쿡탑과 하단 오븐을 결합해 북미 시장에 특화한 비스포크 슬라이드 인 인덕션 레인지, 습도 센서를 통해 최적의 조리 시간을 자동으로 설정하는 후드 일체형 전자레인지(OTR 전자레인지), 내부 카메라로 식품을 인식해 맞춤형 레시피를 제공하는 AI 프로 쿠킹 기능을 지원하는 비스포크 월 오븐 등 AI 주방 가전들도 선보였다.

데이코 제품군으로는 최고급 메탈 소재로 내부 전면을 감싸 식재료를 신선하고 위생적으로 보관하는 1도어 컬럼형 냉장·냉동고, 전자레인지와 오븐이 결합돼 간편 조리와 오븐 조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콤비 월 오븐, 식기에 찌든 얼룩을 말끔히 제거하는 스톰워시 기능과 세척이 종료된 후 자동으로 문을 열어 식기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건조하는 오토 릴리즈 도어가 적용된 식기세척기 등을 전시했다.

삼성전자는 맞춤형 AI 기술과 럭셔리 디자인을 갖춘 미국 특화 가전을 통해 미국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