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사상 처음으로 5500선을 넘어섰다. 원/달러 환율도 나흘 연속 내렸다.

12일 오후 3시30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3.13%(167.78포인트) 오른 5522.27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에 5500선도 돌파, 원/달러 환율 1440.2원 마감

▲ 12일 코스피가 5522.27로 마쳤다. 사진은 이날 정규거래 마감 이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한국거래소는 “이날 코스피는 반도체 수요 확대와 주주환원 정책 개선 기대감 등으로 관련 업종 중심 매수세가 유입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업종 전반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전기·전자(4.6%) 보험(3.6%) 금융(3.5%) 유통(3.2%)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수급주체 가운데 개인이 매도우위, 외국인과 기관은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이날 정규거래 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3조138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1조366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차익실현에 나서며 4조447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정규거래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

SK스퀘어(7.14%) 삼성전자(6.44%) 삼성전자우(5.17%) LG에너지솔루션(4.59%) SK하이닉스(3.26%) 기아(2.78%) KB금융(2.43%) 삼성바이오로직스(0.41%) 등 8개 종목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현대차(-0.59%)는 하락, 두산에너빌리티(9만5500원)는 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1.00%(11.12포인트) 오른 1125.99로 마감했다.

정규거래 시간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859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687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05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정규거래 종가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도 대부분 올랐다.

원익IPS(29.77%) 에코프로비엠(3.50%) 리노공업(3.26%) 삼천당제약(2.16%) 에코프로(1.97%) 알테오젠(1.30%) 에이비엘바이오(1.18%) 레인보우로보틱스(0.60%) 등 8개 종목 주가가 올랐다.

HLB(-0.38%) 코오롱티슈진(-0.21%) 등 2개 종목 주가는 내렸다.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9원 내린 1440.2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