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정부 차원의 특례 검토와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 속에서 대전·충남 및 광주·전남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6월 지방선거에서 역대 첫 통합단체장이 선출될 가능성도 커졌다.
두 권역에서 행정통합 이뤄지면 두 통합단체장은 인구 300만 명 넘는 초광역단체를 각각 이끌게 된다. 그런 만큼 유권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선거 과정에서 후보들 사이 치열한 합종연횡이 벌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8일 역대 첫 통합 광역지방자치단체장 타이틀을 누가 달게 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현재 거론되는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봤다.
대전·충남 통합 인구는 약 360만 명으로 행정 통합이 이뤄지면 경기 다음 가는 규모의 광역단체가 된다. 특히 충청권은 선거 때마다 여야의 승패를 가르는 민심의 가늠자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해당 지역 단체장은 정치적 입지 크게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통합 단체장 선거의 최대 관심은 역시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의 출마 여부이다. 강 실장은 5일 CBS 라디오 인터뷰 출연해 출마 의사를 묻자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다”면서도 출마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진 않았다. 강 비서실장이 출마를 결심한다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최대 관심 지역으로 떠오를 수 있다.
이와 별도로 현역 의원들은 벌써부터 몸풀기에 나섰다. 민주당 현역 의원인 장철민(대전 동구), 장종태 의원(대전 서구)은 대전·충남 통합단체장 출마 선언을 하면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장철민 의원은 이번 달 6일 대전충남 통합단체장 출마를 선언하며 ‘젊은 대전, 강한 충청’을 슬로건으로 ‘신수도권’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 의원은 1983년생으로 최연소 현역 국회의원이다. 제21대 총선 대전 동구 지역구에서 당시 현역이던 이장우 의원을 꺾고 당선된 뒤 22대 총선에서 같은 지역구 재선에 성공했다.
장종태 의원은 지난 달 “지역행정과 중앙정치를 모두 경험한 장종태는 대전충남특별시를 안정적으로 만들 전문가”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장 의원은 1976년 대전시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대전 서구청 생활지원국장으로 퇴직했다. 재선 서구청장을 역임했고, 지난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전 서구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민주당 소속인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도 재도전 의사를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이들은 정부가 행정통합 추진을 공식화 한 뒤 각각 대전과 충남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허태정 전 대전시장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으로 정치에 입문한 뒤 2010년 대전광역시 유성구청장에 당선, 2014년 재선에 성공해 8년 동안 구청장을 지냈다. 2018년 대전 시장에 당선돼 최초의 대전 민선구청장 출신 시장이 됐다.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는 법조인 출신으로 2004년 충남 천안 지역구에서 제17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제20대까지 같은 지역구에서 4선에 성공했다. 2018년 충남도지사에 당선됐다. 이 밖에 박정현 부여군수도 도지사 출마 의지를 밝혀 왔다.
이와 더불어 직접 출마 의사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인 박수현 수석대변인(공주·부여·청양)과 조승래 사무총장(대전 유성),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대전 서구) 등도 통합단체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현역 지자체장인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청남도 도지사가 재도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국회 보좌진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2006년 만 41세에 대전 최연소 민선 4기 동구청장에 당선된 이력이 있다. 19·20대 재선 국회의원(대전 동구)을 거쳐 2022년 대전광역시장에 당선됐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006년 민선 4기 이완구 충남도지사 시절 정무부지사를 지냈다. 19·20·21대 국회의원(충남 보령·서천)을 역임했고, 2022년 충청남도 도지사에 당선됐다.
이들은 현역 프리미엄을 안고 있지만 선거를 4개월 앞둔 상황에서 지역 민심은 민주당 쪽이 다소 우세하다. 14일 조원씨앤아이가 발표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대전·세종·충청지역은 여당 지지가 51.6%, 야당 지지가 42.6%로 나타났다.
진보 지지세가 강한 광주·전남에서는 민주당에서만 통합단체장 후보군으로 8명 넘게 거론된다.
광주 쪽에서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민형배(광주 광산) 의원, 문인 광주 북구청장, 이병훈 호남특위 수석부위원장 등이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민 의원과 강 시장이 선두권을 형성한 가운데 강 시장이 고전하고 있는 형국이다.
광주MBC를 비롯한 지역언론사 3곳이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7~29일까지 광주와 전남 18세 이상 시도민 800명씩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민 의원이 33%, 강 시장이 14%의 지지율을 얻었다.
이 밖에 정준호 의원은 6%, 문인 북구청장은 5%, 이병훈 호남발전특위 수석 부위원장이 3%를 보였다.
강 시장은 광주 군 공항의 전남 무안 이전,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 등 핵심 사업을 추진하며 재선을 노리고 있으다. 하지만 지난해 6월 대통령 타운홀 미팅에서 미진한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고, 민생회복소비쿠폰 색상 논란, AI컴퓨팅센터 유치 실패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지지율에 상당한 타격을 받았다.
강 시장은 청년·재야 운동가 출신으로 2004년 17대 광주북갑 지역구 국회의원에 당선돼 18, 19대(광주 북구)까지 3선 의원을 지냈다. 2019년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냈고, 2022년 광주시장에 당선됐다.
민형배 의원은 지난해 민주당 검찰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검수완박’ 법안 처리를 주도했다. 앞서 21대 국회에서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킨 의원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개혁·쇄신 이미지와 입법 실적을 앞세워 통합단체장 출마를 준비 중이다.
민 의원은 전남일보 기자 출신으로 재선 광주 광산구청장을 지냈다. 지난해 22대 총선에서 광주 광산 지역구에 출마해 이낙연 전 총리를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전남 쪽에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정훈 의원(나주·화순), 주철현 의원(여수),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 등이 후보군을 형성하고 있다.
앞서 인용한 코리아리서치 여론조사에서 전남의 경우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지율 24%로 가장 높았고, 신정훈 의원과 주철현 의원이 각각 14%를 기록했다. 이 밖에 무소속 노관규 순천시장은 8%, 이개호 의원은 6%를 보였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올해 전남의 AI·SK의 글로벌 데이터센터와 국가컴퓨팅센터 유치 등 성과를 바탕으로 3선에 도전한다. 김 도지사는 전남 행정부지사, 18·19대 국회의원, 문재인 정부 농림부 장관 등을 지냈다. 2018년 전남도지사에 당선됐고, 2022년 재선에 성공했다.
재선 주철현 의원은 지난해 9월 기자회견을 열고 “무너져가는 전남을 살릴 진짜 일꾼이 필요하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주 의원은 2022년 대선부터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한 ‘원조 친명’임을 강조하며 “이재명 정부로부터 전남의 압도적 지지에 상응하는 압도적 지원을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검사 출신으로 2014년 여수시장에 당선돼 정치 행보를 시작했다.
3선 신정훈 의원도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이재명의 약속’으로 다시 희망의 새 길을 내겠다”며 출마 의사를 공식화했다. 이 자리에서 신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타운홀 미팅을 언급하며 김 지사를 집중 견제하기도 했다.
신 의원은 전남도의원에 당선되며 정치생활을 시작해 민선 3·4기 나주시장을 지냈다. 2014년 19대 국회 나주·화순 보궐선거에서 금배지를 달았고, 그 뒤 21·22대 총선에서 내리 당선됐다.
기사에 인용된 조원씨앤아이 여론주사는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ARS(자동응답)·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코리아리서치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광주 전남 모두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 허원석 기자
두 권역에서 행정통합 이뤄지면 두 통합단체장은 인구 300만 명 넘는 초광역단체를 각각 이끌게 된다. 그런 만큼 유권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선거 과정에서 후보들 사이 치열한 합종연횡이 벌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지역구 의원들이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주당 광주·전남 통합 추진 특별위원회가 개최한 공청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역대 첫 통합 광역지방자치단체장 타이틀을 누가 달게 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현재 거론되는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봤다.
대전·충남 통합 인구는 약 360만 명으로 행정 통합이 이뤄지면 경기 다음 가는 규모의 광역단체가 된다. 특히 충청권은 선거 때마다 여야의 승패를 가르는 민심의 가늠자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해당 지역 단체장은 정치적 입지 크게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통합 단체장 선거의 최대 관심은 역시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의 출마 여부이다. 강 실장은 5일 CBS 라디오 인터뷰 출연해 출마 의사를 묻자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다”면서도 출마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진 않았다. 강 비서실장이 출마를 결심한다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최대 관심 지역으로 떠오를 수 있다.
이와 별도로 현역 의원들은 벌써부터 몸풀기에 나섰다. 민주당 현역 의원인 장철민(대전 동구), 장종태 의원(대전 서구)은 대전·충남 통합단체장 출마 선언을 하면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장철민 의원은 이번 달 6일 대전충남 통합단체장 출마를 선언하며 ‘젊은 대전, 강한 충청’을 슬로건으로 ‘신수도권’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 의원은 1983년생으로 최연소 현역 국회의원이다. 제21대 총선 대전 동구 지역구에서 당시 현역이던 이장우 의원을 꺾고 당선된 뒤 22대 총선에서 같은 지역구 재선에 성공했다.
장종태 의원은 지난 달 “지역행정과 중앙정치를 모두 경험한 장종태는 대전충남특별시를 안정적으로 만들 전문가”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장 의원은 1976년 대전시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대전 서구청 생활지원국장으로 퇴직했다. 재선 서구청장을 역임했고, 지난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전 서구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민주당 소속인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도 재도전 의사를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이들은 정부가 행정통합 추진을 공식화 한 뒤 각각 대전과 충남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허태정 전 대전시장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으로 정치에 입문한 뒤 2010년 대전광역시 유성구청장에 당선, 2014년 재선에 성공해 8년 동안 구청장을 지냈다. 2018년 대전 시장에 당선돼 최초의 대전 민선구청장 출신 시장이 됐다.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는 법조인 출신으로 2004년 충남 천안 지역구에서 제17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제20대까지 같은 지역구에서 4선에 성공했다. 2018년 충남도지사에 당선됐다. 이 밖에 박정현 부여군수도 도지사 출마 의지를 밝혀 왔다.
이와 더불어 직접 출마 의사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인 박수현 수석대변인(공주·부여·청양)과 조승래 사무총장(대전 유성),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대전 서구) 등도 통합단체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현역 지자체장인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청남도 도지사가 재도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국회 보좌진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2006년 만 41세에 대전 최연소 민선 4기 동구청장에 당선된 이력이 있다. 19·20대 재선 국회의원(대전 동구)을 거쳐 2022년 대전광역시장에 당선됐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006년 민선 4기 이완구 충남도지사 시절 정무부지사를 지냈다. 19·20·21대 국회의원(충남 보령·서천)을 역임했고, 2022년 충청남도 도지사에 당선됐다.
이들은 현역 프리미엄을 안고 있지만 선거를 4개월 앞둔 상황에서 지역 민심은 민주당 쪽이 다소 우세하다. 14일 조원씨앤아이가 발표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대전·세종·충청지역은 여당 지지가 51.6%, 야당 지지가 42.6%로 나타났다.
진보 지지세가 강한 광주·전남에서는 민주당에서만 통합단체장 후보군으로 8명 넘게 거론된다.
광주 쪽에서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민형배(광주 광산) 의원, 문인 광주 북구청장, 이병훈 호남특위 수석부위원장 등이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 지난해 11월21일 대전시 중구 옛 충남도청에서 열린 대전·충남 통합 추진 공동선언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홍성현 충남도의장(맨 왼쪽부터),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장. <연합뉴스>
현재로서는 민 의원과 강 시장이 선두권을 형성한 가운데 강 시장이 고전하고 있는 형국이다.
광주MBC를 비롯한 지역언론사 3곳이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7~29일까지 광주와 전남 18세 이상 시도민 800명씩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민 의원이 33%, 강 시장이 14%의 지지율을 얻었다.
이 밖에 정준호 의원은 6%, 문인 북구청장은 5%, 이병훈 호남발전특위 수석 부위원장이 3%를 보였다.
강 시장은 광주 군 공항의 전남 무안 이전,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 등 핵심 사업을 추진하며 재선을 노리고 있으다. 하지만 지난해 6월 대통령 타운홀 미팅에서 미진한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고, 민생회복소비쿠폰 색상 논란, AI컴퓨팅센터 유치 실패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지지율에 상당한 타격을 받았다.
강 시장은 청년·재야 운동가 출신으로 2004년 17대 광주북갑 지역구 국회의원에 당선돼 18, 19대(광주 북구)까지 3선 의원을 지냈다. 2019년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냈고, 2022년 광주시장에 당선됐다.
민형배 의원은 지난해 민주당 검찰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검수완박’ 법안 처리를 주도했다. 앞서 21대 국회에서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킨 의원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개혁·쇄신 이미지와 입법 실적을 앞세워 통합단체장 출마를 준비 중이다.
민 의원은 전남일보 기자 출신으로 재선 광주 광산구청장을 지냈다. 지난해 22대 총선에서 광주 광산 지역구에 출마해 이낙연 전 총리를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전남 쪽에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정훈 의원(나주·화순), 주철현 의원(여수),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 등이 후보군을 형성하고 있다.
앞서 인용한 코리아리서치 여론조사에서 전남의 경우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지율 24%로 가장 높았고, 신정훈 의원과 주철현 의원이 각각 14%를 기록했다. 이 밖에 무소속 노관규 순천시장은 8%, 이개호 의원은 6%를 보였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올해 전남의 AI·SK의 글로벌 데이터센터와 국가컴퓨팅센터 유치 등 성과를 바탕으로 3선에 도전한다. 김 도지사는 전남 행정부지사, 18·19대 국회의원, 문재인 정부 농림부 장관 등을 지냈다. 2018년 전남도지사에 당선됐고, 2022년 재선에 성공했다.
재선 주철현 의원은 지난해 9월 기자회견을 열고 “무너져가는 전남을 살릴 진짜 일꾼이 필요하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주 의원은 2022년 대선부터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한 ‘원조 친명’임을 강조하며 “이재명 정부로부터 전남의 압도적 지지에 상응하는 압도적 지원을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검사 출신으로 2014년 여수시장에 당선돼 정치 행보를 시작했다.
3선 신정훈 의원도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이재명의 약속’으로 다시 희망의 새 길을 내겠다”며 출마 의사를 공식화했다. 이 자리에서 신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타운홀 미팅을 언급하며 김 지사를 집중 견제하기도 했다.
신 의원은 전남도의원에 당선되며 정치생활을 시작해 민선 3·4기 나주시장을 지냈다. 2014년 19대 국회 나주·화순 보궐선거에서 금배지를 달았고, 그 뒤 21·22대 총선에서 내리 당선됐다.
기사에 인용된 조원씨앤아이 여론주사는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ARS(자동응답)·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코리아리서치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광주 전남 모두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