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10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최근 5년 평균의 2.6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10·15대책을 전후로 ‘막차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국토교통부 주택 통계에 따르면 10월 서울 아파트 매매는 1만1041건으로 9월(6796건) 대비 62.5% 늘었다.
지난해 10월과 비교하면 176%, 최근 5년 사이 10월 평균 거래량과 비교해도 267% 증가했다.
10·15대책을 전후로 막차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 분양은 이 가운데 감소세를 이어가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10월 누적 서울 분양은 1만2219호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40.6% 줄었다. 지방 분양도 6만4349호로 같은 기간 22.4% 감소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여겨지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0월말 기준 2만8080호로 9월보다 3.1% 증가했다. 수도권 4347호로 2.1%, 지방은 2만3733호로 3.2% 늘었다.
전체 미분양 주택은 10월말 기준 6만9069호로 9월보다 3.5% 증가했다. 수도권은 1만7551호로 한 달 사이 14.3%, 지방은 5만1518호로 0.2% 늘었다. 김환 기자
28일 국토교통부 주택 통계에 따르면 10월 서울 아파트 매매는 1만1041건으로 9월(6796건) 대비 62.5% 늘었다.
▲ 10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최근 5년 평균의 2.6배 수준으로 크게 늘었다. 사진은 서울 아파트. <연합뉴스>
지난해 10월과 비교하면 176%, 최근 5년 사이 10월 평균 거래량과 비교해도 267% 증가했다.
10·15대책을 전후로 막차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 분양은 이 가운데 감소세를 이어가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10월 누적 서울 분양은 1만2219호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40.6% 줄었다. 지방 분양도 6만4349호로 같은 기간 22.4% 감소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여겨지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0월말 기준 2만8080호로 9월보다 3.1% 증가했다. 수도권 4347호로 2.1%, 지방은 2만3733호로 3.2% 늘었다.
전체 미분양 주택은 10월말 기준 6만9069호로 9월보다 3.5% 증가했다. 수도권은 1만7551호로 한 달 사이 14.3%, 지방은 5만1518호로 0.2% 늘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