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5520만 원대에서 강보합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9월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금리인하를 단행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퍼지며 가상화폐 시장이 활기를 보이고 있다.
8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8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47% 오른 1억552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18% 오른 600만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1.90% 오른 4020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2.30% 오른 28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0.74%) 도지코인(6.60%) 트론(1.31%) 에이다(1.82%)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14%) 유에스디코인(-0.07%)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는 7일(현지시각) “미국 연준이 9월 0.5%포인트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기존 예측치 0.25%포인트보다 2배 큰 폭이다.
이는 8월 지표를 볼 때 고용 증가 폭은 예상보다 낮고 실업률은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스탠다드차타드는 “노동시장이 약세로 돌아서며 더 공격적인 금리인하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9월 금리가 낮춰져도 일회성일 가능성이 있다”며 “인플레이션 등이 올해 추가 금리인하를 제한할 수 있다”고 짚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며 가상화폐 시장도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립토뉴스는 “투자자들은 유동성이 개선되고 시장의 위험 감수 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들은 9월 금리 결정이 가상화폐 시장의 다음 모멘텀이 될 촉매제라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9월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금리인하를 단행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퍼지며 가상화폐 시장이 활기를 보이고 있다.

▲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며 가상화폐 시장도 활성화되고 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8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8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47% 오른 1억552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18% 오른 600만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1.90% 오른 4020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2.30% 오른 28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0.74%) 도지코인(6.60%) 트론(1.31%) 에이다(1.82%)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14%) 유에스디코인(-0.07%)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는 7일(현지시각) “미국 연준이 9월 0.5%포인트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기존 예측치 0.25%포인트보다 2배 큰 폭이다.
이는 8월 지표를 볼 때 고용 증가 폭은 예상보다 낮고 실업률은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스탠다드차타드는 “노동시장이 약세로 돌아서며 더 공격적인 금리인하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9월 금리가 낮춰져도 일회성일 가능성이 있다”며 “인플레이션 등이 올해 추가 금리인하를 제한할 수 있다”고 짚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며 가상화폐 시장도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립토뉴스는 “투자자들은 유동성이 개선되고 시장의 위험 감수 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들은 9월 금리 결정이 가상화폐 시장의 다음 모멘텀이 될 촉매제라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