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우리금융그룹이 청소년 진로 및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아동복지시설 청소년의 자립 역량을 강화한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6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진로ᐧ교육 지원사업 ‘자립준비청년 우리 찬스-청소년 진로ᐧ교육’ 발대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우리금융미래재단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자립 지원, "생애주기별 지원 지속"

▲ 우리금융그룹이 6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자립준비청년 우리 찬스' 발대식을 열었다. <우리금융그룹>


발대식에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장학생, 보호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장학증서 수여식에 이어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선배 자립준비청년의 강의를 듣고 청소년 진로 탐색 뮤지컬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사업은 아동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진행된다.

장학생들은 △개인별 맞춤형 진로 코칭(8회) △자기주도 학습 능력 향상 프로그램(35회) △꿈 성장 캠프 및 발표회(3회) 등에 참여하게 된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모든 프로그램에 ‘꿈 지원금’을 더해 청소년들의 미래 준비를 지원한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생애주기별 지원 프로젝트 ‘자립준비청년 우리 찬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약 5600명에게 △돌잔치 △꿈 응원 상자 △청소년 진로ᐧ교육 △자립키트 △금융교육 △우리사이 멘토링 등 맞춤 지원을 제공한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금융은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고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