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크래프톤의 실적이 2분기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목표주가 49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23일 크래프톤 주가는 35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크래프톤은 시장의 기대치를 밑도는 2분기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6775억 원, 영업이익 2494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24.9% 줄어드는 것이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22.5%, 영업이익 45.5%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정호윤 연구원은 “1분기 진행한 신년/패키지와 비교해 과금 모델이 약해 전분기보다 매출이 줄어들었을 것”이라며 “모바일게임 부문도 전분기 성수기 효과와 론도맵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지면서 전분기보다 매출이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2분기 약 1천억 원 일회성 인센티브가 반영된 점과 지난해 6월 뉴진스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 점도 실적의 기저효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3분기부터는 다시 호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판단도 나온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 대비 역성장이 예상되면서 주가 또한 상당히 조정을 받았다”며 “3분기에는 K팝, 슈퍼카 콜라보 등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는 이벤트가 여럿 대기하고 있는 데다 PC와 모바일의 트래픽이 여전히 안정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2분기 실적 부진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한다”며 “3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되는 만큼 실적발표 시즌 전후로 매수할 것을 권고한다”고 언급했다. 정희경 기자
24일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목표주가 49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23일 크래프톤 주가는 35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24일 한국투자증권은 크래프톤의 목표주가로 49만 원을 제시했다. 사진은 크래프톤 로고.
크래프톤은 시장의 기대치를 밑도는 2분기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6775억 원, 영업이익 2494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24.9% 줄어드는 것이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22.5%, 영업이익 45.5%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정호윤 연구원은 “1분기 진행한 신년/패키지와 비교해 과금 모델이 약해 전분기보다 매출이 줄어들었을 것”이라며 “모바일게임 부문도 전분기 성수기 효과와 론도맵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지면서 전분기보다 매출이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2분기 약 1천억 원 일회성 인센티브가 반영된 점과 지난해 6월 뉴진스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 점도 실적의 기저효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3분기부터는 다시 호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판단도 나온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 대비 역성장이 예상되면서 주가 또한 상당히 조정을 받았다”며 “3분기에는 K팝, 슈퍼카 콜라보 등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는 이벤트가 여럿 대기하고 있는 데다 PC와 모바일의 트래픽이 여전히 안정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2분기 실적 부진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한다”며 “3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되는 만큼 실적발표 시즌 전후로 매수할 것을 권고한다”고 언급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