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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목주] '원전 수주 기대' 두산에너빌리티 9%대 상승, 코스닥 코오롱티슈진 12%대 올라](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6/20250616174000_35872.jpg)
▲ 16일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
이날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전날보다 9.16%(5천 원) 오른 5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직전거래일보다 1.65%(900원) 높은 5만5500원에서 출발해 완만한 오름세를 보이며 한때 5만98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거래량은 1446만8378주로 직전거래일의 96% 수준이었다. 시가총액은 38조1774억 원으로 3조2028억 원가량 증가했다. 시총 순위는 기존 12위에서 11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원전 수주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투자심리도 살아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2.29% 상승했다. 24개 종목 주가가 오르고 6개 종목이 내렸다.
코스피지수는 1.80%(52.04포인트) 오른 2946.6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코오롱티슈진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코오롱티슈진 주식은 직전거래일보다 12.21%(4500원) 오른 4만1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63만1855주로 직전거래보다 25% 정도 늘었다. 시총은 3조3742억 원으로 3672억 원가량 증가했다. 시총 순위는 두 단계 상승해 14위를 기록했다.
코오롱티슈진은 연골재생촉진제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델라웨어 주법 기반 회사다. 현재 세계 최초 골관절염 세포 유전자 치료제인 ‘TG-C’를 개발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0.99% 상승했다. 19개 종목 주가가 오르고 11개 종목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1.09%(8.40포인트) 오른 777.26에 장을 마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