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K이노엔이 반려동물(반려견)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임상3상을 앞두고 있다.
HK이노엔은 최근 반려동물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IN-115314’가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임상3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3상 승인에 라 HK이노엔은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IN-115314와 아포퀠정(오클라시티닙)을 각각 경구투여해 소양증과 피부병변 개선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 임상에는 국내 10여 개 동물병원이 참여한다.
IN-115314는 세포 내 신호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야누스 키나제-1(JAK-1)’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신약 후보물질이다.
HK이노엔은 “기존 출시된 치료제는 부작용 위험성이 우려돼 용법·용량 제한이 있었다”며 “IN-115314는 높은 선택성과 뛰어난 JAK-1 억제능으로 낮은 부작용과 효과적인 항염증 작용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HK이노엔은 해당 물질을 사람(연고제)과 반려동물(경구제)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동시에 개발 중이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관련 시장에 성공 사례를 만든 것과 같이 반려동물 의약품 분야에서는 IN-115314가 새로운 신화를 만들 차세대 주자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대형 제약사 제품 일색인 시장에 국산 반려동물 의약품으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HK이노엔은 최근 반려동물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IN-115314’가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임상3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 HK이노엔이 반려동물(반려견)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임상3상을 앞두고 있다.
이번 3상 승인에 라 HK이노엔은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IN-115314와 아포퀠정(오클라시티닙)을 각각 경구투여해 소양증과 피부병변 개선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 임상에는 국내 10여 개 동물병원이 참여한다.
IN-115314는 세포 내 신호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야누스 키나제-1(JAK-1)’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신약 후보물질이다.
HK이노엔은 “기존 출시된 치료제는 부작용 위험성이 우려돼 용법·용량 제한이 있었다”며 “IN-115314는 높은 선택성과 뛰어난 JAK-1 억제능으로 낮은 부작용과 효과적인 항염증 작용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HK이노엔은 해당 물질을 사람(연고제)과 반려동물(경구제)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동시에 개발 중이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관련 시장에 성공 사례를 만든 것과 같이 반려동물 의약품 분야에서는 IN-115314가 새로운 신화를 만들 차세대 주자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대형 제약사 제품 일색인 시장에 국산 반려동물 의약품으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