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장중 닭고기 관련주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4분 기준 마니커 주식은 직전거래일보다 29.98%(256원) 오른 1110원을 보이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마니커 주가 장중 상한가,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 금지 영향

▲ 19일 장중 닭고기 관련주가 크게 오르고 있다. 사진은 HAPI가 발생한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 양계 시설. <연합뉴스>


같은 시각 하림 주식도 직전거래일보다 19.11%(580원) 오른 3615원에 거래되고 있다.

1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브라질산 가금육, 가금 생산물, 종란(병아리 생산을 위한 계란), 식용란, 초생추(병아리) 등의 수입을 금지하면서 국내 닭고기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

이번 조치는 최근 브라질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에 따른 것이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