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50%에 육박하는 지지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5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대통령 후보 지지를 물은 결과 이재명 후보 49%,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27%,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7% 등으로 집계됐다.
그 뒤로 황교안 무소속 후보 1%, ‘없다/모름/무응답’은 16%였다.
1위인 이재명 후보와 2위인 김문수 후보의 지지도 격차는 2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지역별로 대구·경북 지역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이 후보가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54%로 가장 높았으며 이재명 후보 29%, 이준석 후보 7%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60대와 70세 이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이재명 후보가 가장 앞섰다.
이재명 후보는 특히 40대(62%)와 50대(67%)에서 강세를 보였다. 60대는 이재명 후보(45%)와 김문수 후보(40%)가 오차범위 안이었으며 70세 이상에서는 김문수 후보 46%, 이재명 후보 38%였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이재명 후보를 차기 대통령으로 지지한다는 응답이 55%였다. 보수층은 김문수 후보(56%), 이재명 후보(19%), 이준석 후보(10%) 등으로 지지도가 나뉜 반면 진보층에서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81%였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91명, 중도 316명, 진보 267명으로 보수층이 진보층보다 34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126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국내 통신3사가 제공하는 휴대폰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5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대통령 후보 지지를 물은 결과 이재명 후보 49%,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27%,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7% 등으로 집계됐다.
![[전국지표조사] 대선후보 지지도, 이재명 49% 김문수 27% 이준석 7%](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5/20250515111936_49743.jpg)
▲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5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가 이날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 입구에서 유튜브 'K-이니셔TV 케미폭발 동서화합 화개장터 라이브' 오프닝을 마친 후 이동하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 뒤로 황교안 무소속 후보 1%, ‘없다/모름/무응답’은 16%였다.
1위인 이재명 후보와 2위인 김문수 후보의 지지도 격차는 2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지역별로 대구·경북 지역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이 후보가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54%로 가장 높았으며 이재명 후보 29%, 이준석 후보 7%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60대와 70세 이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이재명 후보가 가장 앞섰다.
이재명 후보는 특히 40대(62%)와 50대(67%)에서 강세를 보였다. 60대는 이재명 후보(45%)와 김문수 후보(40%)가 오차범위 안이었으며 70세 이상에서는 김문수 후보 46%, 이재명 후보 38%였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이재명 후보를 차기 대통령으로 지지한다는 응답이 55%였다. 보수층은 김문수 후보(56%), 이재명 후보(19%), 이준석 후보(10%) 등으로 지지도가 나뉜 반면 진보층에서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81%였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91명, 중도 316명, 진보 267명으로 보수층이 진보층보다 34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126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국내 통신3사가 제공하는 휴대폰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