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민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이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이 교체돼야 한다고 바라봤다.
여론조사꽃이 14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6·3 대통령 선거 결과에 관해 물은 결과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정권교체)가 60.9%, ‘정권을 연장해야 한다’(정권연장)은 33.4%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5.7%였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정권교체’가 ‘정권연장’보다 우세했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은 ‘정권연장’ 46.9%, ‘정권교체’ 46.6%로 비슷했다.
서울(정권교체 59.5%, 정권연장 34.4%)과 인천·경기(정권교체 63.0%, 정권연장 31.3%) 등 수도권에서 ‘정권교체’가 ‘정권연장’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정권교체’가 ‘정권연장’보다 더 많았다. 70세 이상에서는 ‘정권연장’이 49.4%로 ‘정권교체’(41.9%)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정권교체’ 응답이 66.2%로 ‘정권연장’(27.5%)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보수층은 ‘정권연장’이 66.6%였던 반면 진보층에서는 ‘정권교체’가 91.8%에 달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4337명, 중도 5931명, 진보 3702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635명 더 많았다. ‘잘 모름’은 1033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5월10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5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0.8%포인트다.
2025년 4월30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여론조사꽃이 14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6·3 대통령 선거 결과에 관해 물은 결과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정권교체)가 60.9%, ‘정권을 연장해야 한다’(정권연장)은 33.4%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5.7%였다.
![[여론조사꽃] 6·3 대선 15K 조사, 정권 교체 60.9% vs 정권 연장 33.4%](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5/20250514224659_8856.jpg)
▲ 14일 발표된 여론조사꽃의 대선 여론조사 결과. <여론조사꽃>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정권교체’가 ‘정권연장’보다 우세했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은 ‘정권연장’ 46.9%, ‘정권교체’ 46.6%로 비슷했다.
서울(정권교체 59.5%, 정권연장 34.4%)과 인천·경기(정권교체 63.0%, 정권연장 31.3%) 등 수도권에서 ‘정권교체’가 ‘정권연장’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정권교체’가 ‘정권연장’보다 더 많았다. 70세 이상에서는 ‘정권연장’이 49.4%로 ‘정권교체’(41.9%)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정권교체’ 응답이 66.2%로 ‘정권연장’(27.5%)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보수층은 ‘정권연장’이 66.6%였던 반면 진보층에서는 ‘정권교체’가 91.8%에 달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4337명, 중도 5931명, 진보 3702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635명 더 많았다. ‘잘 모름’은 1033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5월10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5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0.8%포인트다.
2025년 4월30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