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자금세탁방지 업무 조직의 역할을 강화했다.

신한은행은 24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자금세탁방지부를 본부로 격상하고 경영진을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자금세탁방지부 본부로 격상, 정해영 상무 신규 선임

▲ 정해영 자금세탁방지부장을 자금세탁방지본부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자금세탁방지에 대한 독립성 및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해 자금세탁방지 업무에 대한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자금세탁방지부를 본부로 격상했다고 설명했다.

자금세탁방지본부 상무에는 정해영 신한은행 자금세탁방지부 부장을 신규 선임했다.

정 상무는 1971년생으로 세화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신한은행에 입행한 뒤 영업1부 대리, 종합금융영업부 과장, 재무지원부 차장, 여의도대기업금융센터 부지점장, 런던 부지점장 등을 거쳐 2022년부터 자금세탁방지부 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