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아모레퍼시픽의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16일 중저가 스킨베어 브랜드 '미모 바이 마몽드'가 다이소 입점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미모 바이 마몽드', 다이소 입점 4개월 만에 판매 100만 개

▲ 아모레퍼시픽의 '미모 바이 마몽드'가 다이소에 입점한 지 4개월 만에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 <아모레퍼시픽>


지난해 9월 출시한 '미모 바이 마몽드'는 1020세대를 겨냥한 뷰티 브랜드로 다이소에서 총 8종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주요 제품은 입고와 동시에 품절돼 재입고 문의가 쇄도하고있으며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제품에 대한 후기가 확산되며 '다이소몰 SNS 핫템'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로지-히알론 리퀴드 마스크'는 판매량이 가장 높은 대표 제품으로 다이소몰 내 '스킨케어', '뷰티핫템' 카테고리에서 매출 최상위 제품으로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피어니-티놀 트러블 밤' 역시 품절을 일으키고 있는 인기 제품 가운데 하나로 모공 트러블 고민을 해결하는 동시에 진정 효과까지 있어 과잉 피지로 고민하는 1020세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아모레퍼시픽은 설명했다. 김예원 기자